항공편 예약률 16일 96%, 17일 '100%'...특별기 34대 투입
오는 추석연휴 기간 중 제주를 찾는 귀성객은 6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11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4일간 이어지는 추석연휴 기간에는 6만6000여명이 입도할 것으로 집계된다.
현재까지 항공편과 여객선 예약상황을 보면 4일간 항공편을 통해 6만500여명, 배편을 통해 5500여명이 예약해 놓고 있다.
특히 연휴 전날인 16일에는 2만2300여명이 입도할 예정이며, 추석전날인 17일에도 2만2800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제주국제공항은 16일부터 크게 붐빌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양 항공사의 항공편 예약률은 16일 96%, 17일 100%를 기록하고 있다.
양 항공사는 이번 추석절 연휴기간 동안 정기편 361대 외에 특별기 34대를 추가로 투입키로 하는 등 총 395대의 항공기를
제주기점 노선에 투입해 관광객과 귀성객을 수송키로 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