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9시55분쯤 서귀포시 토평동 모 장의사 맞은편 도로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던 박모(39)씨가 주차중인 권모 씨(55)의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박 씨 차량의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44.여)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박 씨는 무면허 상태로 입에 술냄새가 나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측정을 거부, 혈액채취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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