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20일까지 시민감사관과 감사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제주시는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예방과 내부통제기능을 확보하고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시민감사 참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달 제정함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시민감사관과 감사모니터 요원을 35명 내외로 모집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민감사관 응모 자격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자로서 ▲변호사.세무사.건축사 등 국가공인 자격소지자 ▲법인격이 있는 시민단체에서 추천하는
시민단체 2년이상 상근 경력자 ▲비법인 시민단체에서 추천하는 5년이상 상근 경력자 ▲재직경력 20년이상 전직 공무원
등이다.
감사모니터요원은 제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성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임기는 2년으로 시민감사관은 15명, 감사모니터요원은 20명 이내로 모집한다.
신청자들은 자격의 적정성과 분야별 인원수 등을 감안, 감사자문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위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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