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는 지난 9일 제주대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훈민정음 반포 562돌 한글날 기념 '제44회 전도 중ㆍ고등학생 문학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고등부 지도교사상에 중앙여고 오창환 선생님, 중등부 지도교사상에는 제주동중 오현숙 선생님이 수상했으며 고등부 최우수는 김인경(운문, 중앙여고 2), 김미정(산문, 사대부고 1), 중등부 최우수는 오은주(운문, 제주동중 2), 강승주(산문, 중문중 2) 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고등부 우수 4명, 가작 6명, 입선 6명이 수상했으며 중등부 우수 4명, 가작 6명, 입선 6명이 선정됐다. 

올해로 44회 째를 맞이하고 있는 전도 중ㆍ고등학생 문학백일장은 제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훈민정음 반포를 기념해 한글의 우수성을 되새기고 우리말, 우리글을 사랑하며 글짓기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ㆍ육성하는데 의의가 있다.

한편 이번 문학백일장은 지난 9월 12일 중학교 20개교 256명, 고등학교 17개교 345명 등 총 37개교 601명이 참여했다.

<문학백일장 수상자 명단>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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