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 심장뇌혈관센터 김성호(소아과 수석과장) 소장은 지난 달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심장중재술학회 'ENCORE SEOUL 2008'에 연자 및 좌장으로 참석했다.
이번 학회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학회로서는 규모가 큰 심장중재술 관련 학회로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호 센터장은 '원인 모를 뇌졸중과 편두통이 문제가 되는 환자에서 심장 안에 있는 난원공을 경피적으로 폐쇄하는 시술의 효과'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김성호 센터장은 심방중격결손으로 진단된 환자 시술 장면을 직접 실시간으로 위성중계 받아 토론하는 Live Demonstration Session의 좌장으로도 활동하며 토론를 이끌었다.
제주한라병원 관계자는 "이번 학회를 통해 다시금 제주한라병원의 높은 의료 수준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지만 제주의 의료 수준을 널리 알리는 홍보 효과도 있었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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