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9일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입금하던 피해자가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돈을 훔쳐 달아난 K씨(24.제주시)을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5시49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 모 은행 현금인출기 앞에서 현금을 인출하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던 중 앞에 있던 B씨가 현금을 입금하다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인출기에 있던 현금 30만원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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