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9일 가정집과 슈퍼 등을 돌며 금품을 훔쳐 온 K군(15), U군(16), 또 다른 K씨(20) 등 5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K군과 U군은 지난달 13일 오후 3시께 제주시 소재 A씨의 집에 화장실 환기창을 뜯고 침입, 안방에 보관중인 현금 25만원을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현금 30만원을 훔친 혐의다.
이와함께 U군과 K씨 등 4명은 지난달말 제주시 소재 B씨가 운영하는 모 슈퍼에 침입, 카운터에 보관 중인 현금 6만원과 담배 등 13만여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한편 경찰은 K군과 U군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K씨 등 3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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