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사회복지협의체가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됐다.
서귀포시는 8일 오후 1시20분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학계, 사회복지시설 대표자, 보건의료 전문가, 공익단체, 주민대표, 공무원 등 17명으로 구성된 서귀포시 사회복지협의체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강상주 서귀포시장은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나눠주고 실질적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런데 이날 결성된 사회복지협의체는 앞으로 다음달말까지 게층별로 복지수요에 대한 욕구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 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6월까지 주민공청회 및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중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사회복지협의체는 사회복지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 또는 건의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활보장위원회의 기능, 그리고 의료급여심의위원회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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