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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퇴직동인 연합체 농심회, 24일 결성
제주농협 퇴직동인 연합체 농심회, 24일 결성
  • 고선희 인턴기자
  • 승인 2008.09.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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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도단위 농협조직 연합체 구성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농협퇴직 동인으로 구성된 퇴직동인 연합체인 농심회 창립을 위해 지난 24일 제주농협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농협중앙회, 제주시 농협, 감귤농협 퇴직동인회 등 14개 지역별 퇴직동인회 회장, 총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대표로는 제주농협 동인회 회장인 김봉익(74)씨가 선출됐다.

농심회 발기를 위한 취지문에서 농심회는 퇴직동인들간의 유대강화를 통한 결집력을 강화하고 농업ㆍ농촌ㆍ농협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오는 10월 3일 탐라문화제 농업인의 날 행사에 퇴직동인들을 모두 초청해 각종 프로그램에도 함께 참여하고 돼지고기, 빙 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적으로 농협퇴직동인이 구성돼 있지만 이번 처럼 농협중앙회와 지역 농ㆍ축협이 포함된 대규모 연합회 결성은 제주가 처음이다.

제주농협퇴직동인 연합회인 농심회는 현재 300여명의 퇴직동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지역별 퇴직동인 단체 등을 추가로 결성해 500여명 이상의 퇴직직원이 참여하는 거대 조칙체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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