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동거녀집에 찾아가 행패를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폭력을 휘두른 30대가 철창신세를 지게됐다.
제주경찰서는 8일 강모씨(33.제주시 일도2동)를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8일 오전 1시50분께 제주시 건입동 소재 헤어진 동거녀 강모씨(29.여)의 집에 찾아가 강씨의 어머니 양모씨(59.여))에게 "밖으로 나와라, 죽여 버리겠다"며 행패를 부리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주경찰서 북부지구대 김모 순경이 만류하자 김 순경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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