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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서귀포시 경제포럼, 26일 개최
2008 서귀포시 경제포럼, 26일 개최
  • 고선희 인턴기자
  • 승인 2008.09.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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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시장 김형수)와 서귀포시 경제포럼(위원장 양창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청 2청사 대강당실에서 '2008 서귀포시 경제포럼' 토론회를 개최한다.

관광, 상공, 문화예술, 위생, 스포츠, 농업, 수산, 축산 8개 분과위원회 별로 구성된 서귀포시 경제포럼은 그동안 분과위원회별로 전문위원을 각각 위촉하고 토론과제를 설정해 과제별 토론을 계속해 왔다.

서귀포시 경제포럼 위원회는 지난 19일 토론과제를 확정하고 이번 경제포럼 토론회에서 확정된 토론과제를 발표, 과제별 심도있는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경제포럼 주제 발표에는 김성일(탐라대 교수) 스포츠분과 전문위원의 '서귀포시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미래전략'과 이경환(미소미투어 건설팅 대표) 위생분과 전문위원의 '미용 건강특화 관광명품 명소화 사업', 김윤정(탐라대 교수) 상공분과 전문위원의 '서귀포시 야시장 조성 타당성', 강민수(제주대 교수) 축산분과 전문위원의 '명품브랜드 제주흑우 육성방안'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경제포럼에는 양창식 위원장이 좌장으로 장병순 월드컵경기장육성위원장과 홍성화 제주대 관관경영학과 교수, 하재은 신한경영법인 대표, 송봉섭 서귀포축산업협동조합장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경제포럼에서 발굴된 시책 사업에 대해 예산이 수반된 사업인 경우 2009년도 예산에 반영해 성과를 돌출하고 즉시 시행 가능한 비 예산 사업인 경우 관련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경제 할성화 사업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경제포럼을 통해 분과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검토를 거쳐 지역여건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감으로써 서귀포시의 경제발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경제포럼 관계자는 "서귀포시 경제가 살아나려면 우선 문제점을 알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경제포럼 개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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