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양건 위원장과 김태환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권익위 제주상담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청 고객만족센터내에 설치되는 권익위의 제주상담센터는 법무사, 감정평가사로 구성된 전문상담위원들이 월, 수, 금 오후에 전화 또는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행정ㆍ법률과 관련된 생활민원에 대해 무료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전직공무원인 명예민원상담관은 공무원 근무시간과 동일하게 근무하면서 민원처리 절차 등을 상담, 안내해 준다.
양건 위원장은 "권익위가 제주도청에 제주상담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지리적 특성상 다른 지역에 비해 민원 접수와 상담 등이 상대적으로 불편했던 제주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돼 각종 행정ㆍ법률과 관련된 생활민원 문의가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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