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지난 20일 세계자연유산 제주 선흘리 소재 거문오름에서 제주 민주당원의 날' 9월 행사인 민주당 제주세계자연유산 지킴이 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당 제주도당 여성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주도당 사무처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중앙당 참석자로 장 상, 김민석, 박주선 최고위원, 강혜순 전 의원이 참석, 제주도당에서는 김우남 도당위원장, 김재윤 국회의원, 방문추, 오옥만, 오영훈, 김행담 도의원, 당 원로, 일반당원, 여성당원, 청년당원 등이 참석했다.
1부 행사인 '민주당 제주세계자연유산 지킴이 대회'에서는 제주 세계자연유산 지킴이로서 제주도민과 함께 세계자연유산을 보호, 보전에 앞장선다는 선언문과 제주 민주당원들의 튼튼한 단결과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인재 양성으로 2010년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하자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2부 행사에서는 유네스코에서 지난해 6월 27일 한라산,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등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해 등록한 3곳 중에 거문오름을 트레킹 했다.
이 날 장상 최고위원은 격려사를 통해 "민주당은 지난 총선 제주공약을 꼭 국회를 통해 실천하겠다"며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의 자연자원 보호와 보전하는데 민주당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우남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부터 새롭게 제주도에서부터 2010년 지방선거와 2012년 총선.대선 승리를 향해 전진하자"며 "제주도민과 함께 생활정치, 민생우선정책, 제주경제 활성화 등 제주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