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소중함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배울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18일부터 제주도내 초.중등교 21개교 150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가마교 등 6개교 376명을 대상으로 운영되었는데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는 대폭 확대 운영된다.

하반기 운영대상 학교는 ▲ 초등학교는 고산교, 귀덕교, 김녕교, 보성교, 시흥교, 온평교, 일도교, 장전교, 저청교, 제주동교, 제주북교, 종달교, 풍천교, 한동교, 한림교, 한마음교, 함덕교, 흥산교 등 18개 교이며 ▲ 중학교는 남원중, 안덕중, 저청중 등 3개교이다.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초등자연생태교과교육연구회, 제주환경교과연구회, 제주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의 환경전문가가 학교를 찾아가 정규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중심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천연염색, EM비누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환경퀴즈, 물절약, 지구온난화, 모기의 생태 등을 교육한다.

프로그램운영은 학교별로 30명 내외의 소규모 단위로 반을 편성하거나 대그룹으로 활동을 전개한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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