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상공회의소(회장 문홍익) 제주지식재산센터가 학생과 도민을 대상으로 '2008 제주특별자치도민 발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는 도민의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선도할 우수 발명인재의 발굴과 발명의식의 고취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것.
이번 대회에는 제주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자는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10월 24일까지 제주상공회의소 내에 설치된 제주지식재산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출품작은 특허 사전 등록 심의 및 개별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에 100만원의 상금을 비롯해 총 2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출품작 중 입상을 하지 못한 작품도 상품가치나 아이디어로 가치가 있으면 출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지도교사상'을 새롭게 마련해, 도내 초.중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발명교실과 발명동아리 등에서 우수 발명을 지도한 교사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기타 특허 등 지식재산권 관련 사항은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757-2164) 또는 제주특별자치도 IT산업팀 고동일(☎710-2574)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제1회 대회에는 총 40건의 발명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음료배출구를 높인 공간분리형 자동판매기(제주대 경영정보학과팀)가 대상을 받을 바 있다.
<미디어제주>
<김지은 객원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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