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관장 임철남) 친환경방세서비스사업단은 8월~9월 두 달여간 서귀포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80여 가구에 무료 방제서비스를 실시했다.
침구류의 진드기제거 및 소독, 바퀴벌레․모기 등 집안 내외 해충방제 등의 무료 방제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 방제서비스는 여름철 연로하신 어르신들의 쾌적한 환경유지를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해 대정읍에서 성산읍까지 모든 지역에 걸쳐 골고루 실시했다.
해충방제를 위해 진드기 제거, 바퀴벌레 약 살포 등의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대정읍 상모리 강모 어르신(82세,여)은 “바퀴벌레가 들끓어도 어찌 해볼 도리가 없었는데 이제는 바퀴벌레가 안보여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며 사후관리 차 방문한 독거노인생활관리사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친환경방제서비스는 지역사회 주거복지증진을 위한 바우처사업으로서 2007년 7월부터 시작한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중의 하나로 현재 6명의 인력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서비스대상은 전국가구 평균소득 80%(4인기준, 월평균소득 282만6000원)이하 가구 중 천식, 아토피 피부염질환이 있는 만 18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가구이다.
본인부담액은 2000~1만원이며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로 하면 된다. (문의 : 763-8219, 763-0219)<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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