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승용차를 타고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며 교통사고를 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6일 C군(19.제주시 건입동)을 절도, 무면허 음주운전 및 조치불이행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C군은 5일 오후 10시께 제주시 이도1동 소재 모 의원 인근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고모씨(38)의 엘란트라 승용차를 훔친 후 무면허 음주운전(혈중 알콜농도 0.171%)을 한 혐의다.
C군은 또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며 제주시 건입동 소재 모 어린이집 인근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 3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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