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게이트볼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제12회 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서귀포시 걸매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국민생활체육 제주도게이트볼 연합회(회장 이강두)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제주도게이트볼 연합회(회장 이윤식)와 국민생활체육 서귀포시게이트볼 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128개팀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또 이번 대회에 임원.동호인.가족 등 600여명도 제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되는 2005 한.일 생활체육 교류 게이트볼대회 파견선수 6명을 선발하는 자리로써 열띤 경기가 예상된다.

이와 관련 제주도의 관계자는 "게이트볼 경기는 연령과 성별, 계층을 초월한 건전한 스포츠로서 세대간을 이어주는 다리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