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머나먼 곳에 와서 동료라고 믿었건만...
머나먼 곳에 와서 동료라고 믿었건만...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8.09.10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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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동료 학생 금품 훔친 중국유학생 입건

제주서부경찰서는 동료 유학생의 모텔 객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중국 유학생 단모씨(19)를 야간주거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단씨는 지난 6일 밤 9시께 동료 유학생인 동모씨와 후모씨가 거주하는 제주시 연동소재 모 모텔 객실에 출입문 잠금쇠를 교묘한 방법으로 풀고 들어가 현금 9만원과 휴대폰, 신용카드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단씨는 또 훔친 신용칻를 이용해 스포츠용품점 등에서 23만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런데 단씨의 이러한 범죄행각은 스포츠용품점 등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CCTV의 녹화기록이 남으면서 덜미가 잡혔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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