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지역 시민단체가 시.군을 폐지하고 제주도를 하나의 광역자치단체화하는 혁신안 추진을 강력히 저지하기 위한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서귀포시 중문동 관내 자생단체들도 시.군폐지에 반대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중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복선)는 지난 3일 중문오일장에서 통장협의회 등 5개 자생단체장 및 회원 등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군폐지 반대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들 단체들은 앞으로도 시.군폐지 반대 지방자치 수호의 당위성을 홍보하고 서명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