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시내버스 신규업체 공모에 나선다.
김영훈 제주시장은 5일 열린 177회 제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시내버스 문제 해결을 위해 이달중 새로운 업체를 공모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대화역객 사태로 인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이달 중 신규 업체를 공모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또 " 기존 업체의 차량을 증차하는 한편 불합리한 노선을 조정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제주시는 직전 제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사가 보류된 공영버스 29대 취득안을 이번에 다시 제출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달 19일 생계대책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인 대화여객 노조원들에게 신규버스 업체를 공모, 신규버스업체와 공영버스에 대해 우선적으로 고용승계시킨다고 약속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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