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5시41분쯤 제주시 조천읍 모 선과장 인근 과수원 창고 안에서 김모씨(65)가 경운기를 후진하던 중 경운기 손잡이와 선반 사이에 끼여 숨져 있는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경운기 손잡이와 선반에 밀착된 채 숨져 있는 점, 경운기 후진기어 및 양쪽 타이어가 마모돼 펑크난 점 등으로 미뤄 경운기 조작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