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국무용제 5일부터 13일까지 제주에서 경연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제주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 14회 전국무용제가 개최된다.
이번 전국무용제는 제주에서 지난 1996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한국무용협회 제주도지회가 주관한다.
전국무용제는 5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하루 2개의 시.도 대표 무용단이 경연을 펼치게 되며 오는 13일 오전 10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이밖의 부대행사로는 참가한 시.도의 날 행사, 열린마당 축제, 사진으로 보는 전국무용제, 해설이 있는 무용문화유산답사, 갈천 물들이기 등이 펼쳐진다.
제주도의 한 관계자는 "지역문화예술의 균형 발전과 전국 무용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높이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도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통해 질적인 삶의 향상을 도모하고 제주의 관광산업과 연계해 문화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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