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4시께 서귀포시 법환동 소재 김모씨(60)의 집에 김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인 현모씨(61)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현씨는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주점의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후 거실 화장실 입구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김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김씨가 평소 많은 채무 등으로 처지를 비관해 왔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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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지비관 50대 목 매
처지비관 50대 목 매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5.09.0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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