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6 17:57 (화)
서귀포시 축산분과위, 제주 흑우 육성방안 논의
서귀포시 축산분과위, 제주 흑우 육성방안 논의
  • 고선희 인턴기자
  • 승인 2008.09.05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지난 3일 서귀포시 제2청사 시장집무실에서 서귀포시 경제포럼 축산분과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주흑우 육성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송봉섭 축산분과위원장과 손용조 위원, 박영종 위원, 강민수 제주대 교수, 지역경제국장, 청정축산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사료 곡물가격 인상 등 최근 축산업을 둘러싼 대외여건 변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전국 유일 제주흑우를 희귀성과 청정성, 기능성을 가미한 쇠고기 명품브랜드로 육성하자고 논의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10년까지 총 42억 8000만원을 투자해 흑우 증식기반 , 축사 등 기반시설 조성을 추진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축산분과위원회는 이번 의결된 내용을 9월 중 개최 예정인 본회의에 상정해 서귀포시 분야별 발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 관내에는 34농가에 253두의 흑한우가 사육되고 있으며 지난달 19일 일본 시가현 가라츠시 의회 부의장 미야자키 다카시를 초청해 '화우사양관리기술 및 브랜드화 관련 강좌'를 개최한 바 있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