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연휴기간 동안 제주시 공영유료주차장 16곳에 대해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주차장은 인제, 시청앞 3곳, 신제주로터리, 고산동산, 법원 북측, 병문천, 용두암, 동문주차빌딩, 초가장 2곳, 신흥로구간, 중앙로터리 등의 공영주차장이며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개방한다.
또, 남수각, 탑동 제2주차장 등 2곳의 공영유료주차장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개방된다.
제주시는 이용객집중으로 주차혼잡이 우려되는 주차장에 대해서는 주차질서를 위해 무료개방 일시를 탄력적으로 조정.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1일부터 남수각주차장 및 동문주차빌딩 주차요금을 30분 무료에서 1시간 무료로 연장 운영하고 있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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