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적 과학기술분야 학술지 등 등단 교수 18명 달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과학기술분야의 우수학술지인 'SCI(과학기술논문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던 신진교수들이 제주대학교로 몰려들고 있다.
제주대학교는 올해 2학기에 해양과학대학 김기영 교수(32)를 비롯해 기계에너지시스템 공학부에 김남진 교수(37) 등이 임용됐다고 2일 발표했다.
김기영 교수는 SCI에 13편의 논문이 게재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제주대는 지난해부터 교수 선발기준을 최근 3년 이내에 자연계열분야는 SCI 학술지에 2편 이상, 인문사회계열분야는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 인정하는 학술지 등에 2편이상의 논문을 발표해야 하는 자격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이 결과 지난해 SCI 인문사회계열은 33편, 자연계열은 18편을 발표했고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는 인문사회계열이 70편, 자연계열이 33편을 발표해 총 30명의 교수가 221편의 논문을 발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올해에는 SCI 인문사회계열은 6편, 자연계열은 45편을 각각 발표했고,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는 인문사회계열이 27편, 자연계열이 14편을 발표해 총 18명의 교수가 14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런데 SCI는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수학술지로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학술적으로 기여도가 높은 학술지를 선정, 색인 및 인용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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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나이 먹도록 도대체 뭘하고 있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