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운영된 서귀포시평생학습센터(관장 김영보)의 원어민체험 영어회화반 운영이 인기리에 마무리됐다.
서귀포시평생학습센터는 방학기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체험 영어회화반을 운영했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3일간에 걸쳐 운영된 이 영어회화반에는 많은 수강생들이 참여해 외국인교사로부터 영어회화 강습을 받았다.
이 결과 수강생 대부분이 외국인을 만날 때 받았던 '주눅감'이 사라졌을 뿐만 아니라 발음이나 회화구성법 등에 있어 상당한 능력향상이 이뤄진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이번 여름 강의를 받은 수강생 중 상당수는 2학기 겨울방학 때 다시 강의를 받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와관련한 문의전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평생학습센터의 김영보 관장은 "앞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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