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호에서는 '세계평화의 섬 제주'를 특집으로 기획했다.
특집에서는 고동수 제주일보 사회부장의 '한소정상회담에서 평화의 섬 선언까지'의 역사를 정리했고, 김한욱 제주도 행정부지사의 '세계평화의 실천계획', 김부찬 제주대 교수의 '세계평화의 섬 이렇게 가야한다' 등의 글이 실렸다.
'새로운 제주, 제2의 도약'이라는 특집에서는 홍원영 기획관리실장의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구상과 제주의 미래', 오인택 제주도 특별자치담당관의 '제주도민의 선택' 등의 글이 눈길을 끈다.
탐라역사인물 기행에서는 홍윤애와의 애틋한 사랑으로 도민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는 조정철 목사의 발자취를 찾았다. 이 탐라역사인물 기행은 김순이 시인이 전국을 돌며 조정철 목사의 발자취를 취재했고, 한편의 소설과 같은 이야기는 사랑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우회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한편 올해 광복 60년 기획으로는 최세왕 제주보훈지청장의 '제주인의 항일운동과 포상'이 실렸는데, 제주항일 6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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