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해 2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차고지증명제의 운영관리의 최적화 및 차고지증명 발급에 따른 대기시간 단축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해 올해 사업비 1억7000만원을 투입, 차고지증명 종합전산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제주시에 구축된 차고지 증명제 종합전산시스템은 5개의 하위시스템 및 30개의 단위업무 기능으로 구성됐고 지난해 2월 1일 정상운영을 시작으로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위해 업무처리 기능상 문제점 등을 보완 개선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개선 사항에 대한 정밀분석을 통해 차고지 증명 행정서비스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제주시 오는 2009년 1월 1일부터 중형자동차까지 차고지증명제가 시행됨에 따라 3단계 사업으로 차고지 증명 운영관리시스템 기능 추가 및 성능 향상, 거주자 우선주차 운영관리 및 주차장 관리시스템 기능 추가 및 성능 향상, 거주자 우선주차 운영관리 및 주차장관리시스템 기능 개선, 현장관리 업무용 운영장비 도입, 주전산기 용량증설, 중요 전산자료 손상대비 백업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 오는 2010년까지 공영주차장 유료화 관리시스템 확대구축, 주차정책지원시스템구축, 통합 주차관ㄹ제상황실 설치 등 차고지 증명 종합 전산시스템을 중심으로 주차정책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합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펴, 제주시는 각종 주차정책관련 정보시스템을 연계 통합 운영하기 위해 연차적으로 필요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최적의 주차정책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