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 38분쯤 제주시 오라동 종합경기장 외1문 12m 높이에서 민모씨(79)가 떨어져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한편 경찰은 민씨가 뇌경색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오면서 신병을 비관해 왔다는 주변인들의 진술과  추락지점에 민씨의 신발이 발견됨에 따라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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