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제주시교육장이 8월31일자로 정년퇴임해 37년간의 교직생활을 마감한다.
이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제주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김 교육장의 정년퇴임식을 갖는다.
김재수 제주시교육장은 1972년 교직생활을 시작해 2005년 조천중학교 교장으로 부임해 녹색학교조성을 통한 환경개선 사업과 E-Learning 연구중심 학교운영을 했고 전국최초로 전자결제시범학교 , 전염병예방교육시범학교 등을 맡아 원활한 추진을 했다.
2006년 제주도교육청 중등교육ㅤㄱㅘㅈ아 재직시에는 특별자치도 원녕의 교육정책을 입안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으며 독서.논술교육 활성화, 수능관리 및 생활지도 인사업무 등을 전국 상위 수준으로 올려놓기도 했다.
또 2007년 제주시교육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2국 6과체제로 직제개편과 청사증축을 통해 쾌적한 근무환경조성, '으뜸제주시교육'의 지표 아래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적인 제주시학생을 육성하는 등 제주시교육발전에 공헌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교육청직원 3S 운동(교통비 아끼기, 점심 값 아끼기, 담배 값 아끼기)을 전개해 모금액으로 불우학생 및 백혈병 투병어린이 돕기를 실시했고 제주시교육청 희망나눔봉사회를 조직해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눴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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