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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관광 가상체험관 10월 서비스 개시
역사문화관광 가상체험관 10월 서비스 개시
  • 김우종 시민기자
  • 승인 2005.08.31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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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북제주군, 사업비 3억원 들여 가상체험관 구축
북제주의 역사 문화 관광 정보를 인터넷 상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상체험관이 본 모습을 드러냈다.

북제주군에서는 8.31일 오후2시 소회의실에서 사이버 역사문화관광 가상체험관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정보화 촉진협의회 위원들로부터 개선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감리결과 도출된 문제점을 시정해 나가기로 하였다.

북제주군이 추진하는 사이버 역사관광 체험관은 6개의 가상체험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역사관에는 탐라, 고려, 조선, 일제시대 등 시대별 역사 유적지 소개 ▲ 항몽항일관에는 항파두리, 환해장성, 항일운동 기념관, 해녀항일운동 등 불굴의 항쟁역사 소개 ▲ 문화예술관에는 척박한 환경을 개척하며 제주를 지켜온 독특한 생활문화와 민요, 축제 등 고유의 전통문화를 서비스 제공 ▲ 관광관에는 제주의 관광교통 정보서비스, 여행 일정 및 예산을 설계하는 여행웹진 서비스 제공 ▲멀티미디어관에는 역사유적지와 유명 관광지를 VR, 파노라마, 동영상, 플래시맵 등 최신기술을 활용하여 네티즌에게 멀티미디어 서비스 제공 ▲ 3D가상체험관은 제주의 독특한 문화예술을 3차원 입체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북제주군이 추진하는 사이버 역사관광 가상체험관 구축사업은 행정자치부 지역정보화 지원사업으로 국비 지원을 받아 사업비 3억4천만원을 투자하여 2004년 12월부터 추진해 왔으며 오는 9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10월부터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같이 북제주군에서는 역사문화 자원을 디지털자료로 체계화하여 역사를 테마로 새로운 제주관광 모델을 발굴하므로써 주5일 근무제 확산과 더불어 독특한 관광서비스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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