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보름 앞두고 과일류 값은 내려가고 있으나 채소류 값은 오르고 있어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또 배는 15kg 1상자에 5만5000원선에서 4만7000원으로 떨어져 거래되고 있고 하우스 감귤도 10kg 1상자에 지난달 4만9500원선에서 4만3500원선으로 6000원 가량이나 가격이 떨어졌다.
그러나 야채류인 배추는 출하물량이 늘어나면서 지난달 포기당 1480원에 거래된 배추값이 2950원으로 지난달보다 1470원이나 올랐고 무는 출하물량이 줄어들어 개당 지난달보다 1000원 가량 오른 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양배추도 1통당 지난달 950원선에서 1850원으로 900원이나 올랐고 쪽파도 지난달 4500원에서 5350원으로 850원 가량 오른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한편 축산물인 쇠고기와 돼지고기 값은 지난달과 같은 가격대을 형성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