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내 실업계고교가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제주상업고등학교는 29일 제주도교육청에 '교명 변경'신청서를 제출했다.
30여년간 써온 학교 명칭을 '제주고등학교'로 바꾸고 앞으로는 통합형고를 거쳐 일반계 고교로 전환하려는 의지로 평가된다.
제주상고는 이를 위해 이사회.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편 제주상고는 지난 2000년 남녀공학으로 개편한데 이어 올해에는 야간학부까지 폐지하는 등 신입생 모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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