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효돈동 쇠소깍축제 등 다채로운 축제 운영
8월 서귀포시가 관광객을 유혹하는 축제의 열기로 뜨거워지고 있다.
서귀포시는 오는 2일 서귀포 효돈동 쇠소깍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 6회 효돈동 쇠소깍 축제'를 시작으로 표선해변 백사축제(8.8~10), 예래생태마을 해변출제(8.15~17), 한여름 사랑나누기 미니콘서트(8.15~17)가 연이어 개최한다.
서귀포시는 이외에도 성산 일출봉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음악회, 강정천에서의 여름밤 어울림 향연, 솜반천일원에서 개최되는 야외극장, 신양 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해변가요제도 한여름밤의 열기를 더해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표선백사축제는 비치사커대회, 맨속으로 광어잡기, 해녀와 함께하는 가족 태왁 수영대회, 백사가요제, 추억의 해변 영화 감사 등 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예래생태마을 해변축제는 맨손으로 넙치잡기, 치어방류행사, 미꾸라지 잡기, 웰빙마라톤대회, 웰빙걷기대회 등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서귀포시내 문무공원에서 개최되는 한여름사랑나누기 미니콘서트도 실버댄스 공연, 청소년 페스티발, 주민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는 관광체질 개선을 위한 관광홈인 운동, 환경클린운동, 시민글로벌 운동 등 범시민 친절.청결운동을 추진해 관광객 맞이를 준비해 왔다"며 "8월의 서귀포시가 관광객을 유혹하는 축제열기로 뜨거워지고 있다"고 말했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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