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7:54 (수)
외도 사실 가족이 알자 50대 주부 자살
외도 사실 가족이 알자 50대 주부 자살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5.08.29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0대 주부가 자신의 외도 사실이 알려지자 처지를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7일 오후 7시 40분께 남제주군 안덕면 강모씨(54.여)의 과수원 창고에서 강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남동생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강씨가 지난 20일께 자신의 외도 사실이 남편 등 가족들에게 알려지자 평소 "미안하다"는 말을 해 왔었고 이날 술을 마신 채 남동생에게 전화로 "죽어버린다"는 말을 했었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숨진 강씨가 처지를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