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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표선백사장의 열기속으로 떠나볼까?"
"올 여름, 표선백사장의 열기속으로 떠나볼까?"
  • 고선희 인턴기자
  • 승인 2008.07.3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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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표선리 마을회(이장 강권용)가 주최하고 표선리 청년회(회장 송경환)가 주관하는 '제13회 표선해변백사대축제'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표선리와 표선리 청년회는 '제주의 여름! 표선백사장의 열기속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광객과 제주도민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관내 10개 전 마을과 면단위 단체, 관내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는 거리대행진을 시작으로 40여개 팀이 출전하는 '제2회 해비치 호텔ㆍ리조트배 비치사커대회'가 마련된다.

또한 넓은 백사장을 최대한 활용하는 체험 축제로의 변화를 위해 백사장 승마 및 ATV 체험, 제주어 사랑 한마당, 해변백사가족 소망 연날리기, 해변백사 맨손광어잡기, 십이지상 소망 깃발 태우기, 태왁 수영대회, 해변백사 조개 방류체험, 가족보트 경주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장에는 표선리 부녀회가 마련하는 향토음식점이 운영되고 토종 흑돼지와 은갈치 시식회도 준비돼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표선면의 진한 인정을 전달할 계획이다.
 
송경환 표선리 청년회장은 "올해는 각종 피서용품 가격을 대폭 인하하고 야영장 이용료를 폐지하는 등 피서객들이 해수욕장을 방문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청년회원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표선해변백사대축제는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참여하는 모든 이가 주인공인 만큼 , 한 여름날 표선해수욕장에서 소중하고도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인턴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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