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효돈동 쇠소깍 축제'가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쇠소깍 해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시 효돈동 연합청년회(회장 김봉삼)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숨겨진 비경인 쇠소깍과 검은모래 해변을 배경으로 테우 승선 체험, 환경사랑 그리기, 해변가요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쇠소깍의 명물이 된 테우체험은 물론 황금소라찾기, 맨손으로 고기잡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민요공연, 청소년 페스티발, 마술공연 등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또한 효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용환)는 쇠소깍축제를 찾는 방문객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30여명이 동시에 찜질을 즐길 수 있는 검은모래 찜질터를 조성, 무료로 제공하고 몽골천막과 파라솔을 해안변에 설치해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효돈동 관계자는 “이번 쇠소깍 축제는 전년도와 달리 주변 시설들이 보완됨에 따라 쇠소깍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더욱더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인턴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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