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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외국투자자본 유치 활동 전개
제주도, 외국투자자본 유치 활동 전개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8.07.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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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투자진흥지구 투자인센티브 확대 등 차별화된 투자유치 전략을 모토로 해 외국인 투자자본을 끌어들이기 위한 본격적인 투자활동에 나서다.

제주자치도는 외국인 투자가들의 국내기업과의 합작투자를 유도하고 투자유치 사업들이 조기 착수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 국내외 대상 투자유치 활동에 주력키로 했다.

그동안 외국인 투자기업인 경우 '제주투자진흥지구'에는 조세 감면기간이 5년이었으나 제3단계 제도개선을 통해 7년으로 어나면서 외국인투자지역과 동일하게 조세감면 인센티브가 적용된다. 이에따라 국내 기업과의 합작투자에 한단계 더 유리한 투자환경을 만든 것으로 보고, 하반기 투자유치에 집중하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JDC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버자야 그룹의 본거지인 말레이시아지역 화교기업가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를 시작으로, 베이징 올림픽 개최를 기점으로 중국의 대외시장 개방 및 해외투자를 기대하고 있다.

또 중국 내 잠재투자가 및 정부관계자를 대상으로 제주투자환경 홍보를 통한 투자유치 선점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제12회 중국국제 투자무역상담회'에 참가키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주요 핵심산업인 교육.의료분야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지역을 타깃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 최대 부동산 박람회인 '2008 MIPIM ASIA'에 문화관광체육부와 함께 참여해 관광산업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국 내 투자설명회로는 국내에 투자하고 있는 외투기업 CEO들을 제주로 초청해 제주가 추진하는 주요 개발프로젝트를 보여줌으로써 투자유치 관심을 고조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제주에서 개최하는 미국 서부지역 6개주를 대표하는 경제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한-미 태평양 6개주 합동회의에서 투자 및 기술이전 협의 회의시 제주 투자유치를 유도하기로 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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