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영천동주민센터(동장 이지훈)는 지난 22일 영천동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영천동클린환경여성감시단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뉴제주운동인 클린환경감시단 교육 및 감시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재활용품 분리 배출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후 도로변을 중심으로 마을을 순회하며 마을 주민들에게 클린환경 홍보물을 배부하고 쓰레기 적치장소에 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불법 배출자 감시 등을 실시했다.
클린환경 감시단은 영천동 지역 주민들에게 각종 쓰레기 배출 요령에 의거 재활용과 음식물 쓰레기 등에 기본적인 내용과 가정에서부터 준수 이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버리는 쓰레기를 자원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또한 환경 감시단은 상호간에 활동 및 계도시 여러 문제점에 대해 대화의 시간을 갖고 해결이 불가능하거나 서귀포시의 협조를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행ㆍ재정적 지원을 요청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영천동장은 "가정에서부터 솔선수범하고 아울러 지역을 대표하는 환경감시단이 함께 노력해 영천동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활동사항 전반에 대해서는 KBS 1TV 생방송 '제주가 보인다'에서 영천동 클린환경감시단 활동을 촬영해 오는 24일 방송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김민우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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