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2동주민센터(동장 현기봉)는 23일 제주 사랑의 열매(회장 한동휴)를 방문해 희귀암으로 투병중인 남광초등학교 5학년 김모 학생의 치료비로 사용해 달라며 20만원을 기탁했다.
이도2동주민센터는 지난 3월 조천읍 산불초소에서 근무하다 심장마비로 사망한 산불감시원의 자녀를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주변에 안타까운 사연이 생길 때 마다 솔선수범해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투병중인 김모 학생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제주도내 각계각층으로부터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으며남광초등학교에서는 자체적으로 모금활동을 펼쳐 480만원을 모금한바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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