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대가 당초 26일로 예정됐던 최종선거일을 29일 오후 5시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또 교육부가 지난 22일 지적했던 예비선거도 실시키로했다.
제주교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위원장 정광중)는 25일 오전 9시 회의를 개최해 교육부가 지시한 예비선거를 실시하고 최종적 총장선거일을 29일로 연기키로 했다.
추천위는 교육부의 회신 및 후보자들의 의견을 고려해 두 후보자에 대한 예비투표를 일정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추천위는 교육부의 질의 및 회신이 오가는 기간동안 선거관리위원회 활동이 중단돼 선거관련 업무가 지연돼 최종적인 선거일을 연기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제주교대는 지난 22일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됐으며 같은날 교육부로부터 총장선거관련 규정을 위반했다는 공문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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