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영주차장 부지 2개소 확보 조성
제주시는 주택가 및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완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부지로 확보한 2개소에 승용차 3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주차장 시설이 조성되는 지역은 제주시 화북1동 구획정리 지구, 신제주로터리 북서측 부지(건설회관 남측) 등 2개소이다.
지난해 매입한 화북1동 구획정리 지구 내 주차장 부지는 총 20대 규모의 노외주차장을 조성해 오는 8월 초부터 제공한다.
또, 올해 3월에 주차장 부지로 관리 전환된 신제주로터리 북서측 부지(건설회관 남측)는 상가와 주택가가 혼합된 지역으로 총 10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오는 8월 중 운영한다.
제주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지금까지 총 226억6000만원을 투자해 58필지 67만397㎡ 주차장 부지를 매입해 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있거나 조성 추진중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신제주 로얄호텔 북측 부지를 매입해 차량 120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한 바 있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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