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개혁후퇴 평당원도 열받았다
열린우리당 개혁후퇴 평당원도 열받았다
  • 고성식 기자
  • 승인 2004.12.27 14:31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평당원연대 성명 채택.단식농성 등 개혁입법 연내처리 촉구

열린우리당이 국가보안법 폐지 등 4개 개혁입법의 연내 국회통과에 대해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 제주도당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 장애인위원회(준), 제주시당원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4대 개혁입법 연내처리를 위한 제주평당원연대’는 27일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서에서 100시간 농성을 진행하며 4대 개혁입법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4대 개혁입법 연내처리를 위한 제주평당원연대(이하 제주평당원연대)는 이날 오후 제주도당사서 성명을 발표하고 “당의장과 원내대표 등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이른바 ‘4자 대표회담’의 합의문을 백지화하고 이미 당론으로 채택한 바 있는 4대 개혁입법의 연내처리 방침을 확고히 표명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제주평당원연대는 또 “열린우리당은 이번의 사태를 계기로 국회과반의석을 만들어준 총선민의를 받들어 변화와 개혁을 갈구하는 국민적 요구에 충실한 집권여당의 모습을 거듭나야 한다”며 “지금부터라도 초심으로 돌아가 자숙할 부분이 있으면 자숙함으로써 개혁에 대한 국민적 공감을 다시 얻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라”고 촉구했다.

이어 제주평당원연대는 “한나라당은 동료 국회의원마저 간첩으로 몰아붙이며 국가보안법의 온존을 획책하는 등 구태공장정치를 중단함은 물론 정쟁정치로 국론분열을 야기하고 있다”며 “시대적 대세인 변화와 개혁을 거스르는 반역사적 작태를 즉각 청산하지 않는다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제주평당원연대는 “지난 4.15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국회 과반의석을 차지함으로써 노무현 참여정부의 굳건한 국정파트너이자 당면한 정치개혁 등 사회 전반의 개혁을 선도해야할 역사적 책무를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았다”며 “당의장과 원내대표가 참여하고 있는 이른바 ‘4자 대표회담’은 이러한 총선민의를 거스르는 것이며 중앙위원회의 당론에 위배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제주평당원연대는 “열린우리당 지도부의 총선민의에 반하는 행위에 대해 우리는 강력히 규탄하며 4대 개혁입법의 연대처리를 다시한번 촉구한다”며 “아울러 노무현 참여정부의 국정운영에 사사건건 발목을 잡고 국론분열을 야기시키고 있는 한나라당의 반개혁적 행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제주평당원연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리눙리당 제주도당 회의실에서 ‘4대 개혁법안 연내처리를 위한 제주평당원연대’의 개회선언과 경과보고를 진행하고 이같은 성명서와 결의문을 낭독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평당원연대는 이날 오후 8시10분부터는 ‘4대 개혁법안 연내처리를 위한 100시간 단식농성에 돌입하는 한편 도당에서 시청어울림마당까지 촛불가두시위를 벌이고 이곳에서 국가보안법철폐를 위해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는 제주연대의 농성장에 격려 방문을 진행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나도당원 2004-12-27 18:24:02
천만에 나도 당원이지만
그런 식의 투쟁은 세몰이하는 당원들일 뿐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