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에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오전 2시53분께 서귀포시 토평동 소재 오모씨(34.여)의 집앞에 세워진 오씨의 69가XXXX호 EF소나타 승용차에 불이 난 것을 이웃에 사는 김모씨(34)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불은 20여분만에 진화 됐지만 오씨의 승용차는 전소됐다.
서귀포경찰서는 "화재 발생 직전에 오씨의 차량 옆에서 서성거리는 남자가 있었다"는 김씨의 진술에 따라 방화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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