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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상 교란행위, 한라산의 가치 훼손"
"생물상 교란행위, 한라산의 가치 훼손"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5.08.23 12:55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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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세계자연유산 등록추진위 회의...통합적 관리필요성 제기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추진되고 있는 제주의 자연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통합적 관리운영체계가 구축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제주도는 23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김태환 제주도지사와 이인규 세계자연유산 등록추진위원회 부위원장, 양중해 제주도문화재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

이날 김태환 도지사는 "현재 국내에는 유네스코에 등록된 세계유산이 7군데밖에 없다"며 "유네스코의 등록은 제주 자연경관 우수성을 세계에 인정받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제주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제주의 자연유산이 유네스코에 등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세계자연유산 학술조사 중간보고와 경기대학교의 관리.운영계획 중간보고가 이뤄졌다.

경기대학교팀은 관리.운영계획에 대한 중간보고에서 "제주 자연유산이 성공적으로 잘 관리되기 위해서는 정부, 지자체, 비정부기구, 민간단체, 지역단체 등으로 구성된 협력기구 구축을 통한 통합적 관리운영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중간보고에 따르면 현재 관리담당기관이 문화재청, 제주도, 각 유산소재지역 관청 등 지역별로 분산돼 있어 효율적 관리에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

또 유산자원 관리가 통합적인 합의계획 하에 이뤄지고 있으나 유산자원의 통합관리를 위한 민관협력이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따라 경기대학교팀은 통합적 관리운영체제의 조속한 구축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지속적 모니터링과 연구체계가 갖춰져야 하며, 지속가능성의 원칙하에 지역주민의 참여와 편익의 공유를 위한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제주도는 다음달 한글로 된 1차보고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하고, 10월에는 영문으로 작성된 등록신청서를 제출하고 11월에는 유네스코 등록신청서를 제출키로 했다.

제주도와 문화재청이 추진중인 제주 자연유산 등록대상은 한라산천연보호구역, 산굼부리, 거문오름, 벵뒤굴, 만장굴, 김녕사굴, 당처물동굴, 성산일출봉, 주상절리대 등 9개소이다.

 

△서귀포 주상절리대=지구상에서 주상절리는 용암이 분포하는 지역이라면 어디서나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하며, 영국 북아일랜드의 주상절리가 이미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돼 있어 대포동 주상절리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가능성에 불리한 상황이다.

대포동 주상절리는 크고 특이한 다각형의 단면 바닥을 보여주지만, 장엄한 주상절리의 기둥절벽의 특징을 보여주기에는 규모나 높이에서 부족하다.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중문 해수욕장을 포함해 약 1km 길이에 걸쳐 발달하는 주상절리를 포함시키는 것을 고려해 볼 수도 있다. 천연해식동굴이 또다른 다양성을 제공해줄 수도 있다. 그러나 아직 세계유산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검토가 지속되어야 한다.

"생물상 교란행위, 한라산 가치 훼손"

△한라산천연보호구역=한라산은 한라산의 규모나 지질학적 특성, 경관성에서 세계 타 화산체와 비교해 독특한 세계유산적 가치를 도출하기 어렵다. 따라서 아직까지 학술적 가치를 검토하고 있다.
한라산에서 이뤄지는 여러 종류의 인위적인 생물상 교란행위와 그 결과들은 한라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

"화산지역 흔한 분화구...외국사례 검토 필요"

△산굼부리=산굼부리는 규모나 지질학적 특성을 가지는 분화구는 화산지역에 흔히 볼 수 있다. 하와이, 이탈리아,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 지구상에 산재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흔히 볼 수 있는 화구형태에 속하여 세계 타 화산체와 비교하여 독특성을 찾기 어렵다.

특히 지난 유네스코 총회에서 등록이 불가된 이스라엘과 스위스의 경우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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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 2005-08-23 15:19:17
별 뜻 없이 쓴 내용이니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비가 오네요...
미디어제주에서 뛰는 여러분들께도
감로수가 되길 바랍니다.

편집자 2005-08-23 14:43:52
회의 시작 2시간 전에 작성된, 23일 오전 배포된 보도자료에 의한 1차 기사(일반적 사실을 토대로 한)입니다.

현재(오후 2시40분) 본지 기자가 회의장에서 취재 중에 있구요, 오후 4-5시께 사진 및 기사가 보완돼 최종 수정할 예정입니다.

이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너무 빨러 2005-08-23 14:37:50
그 내용이 그 내용이니, 큰 문제는 없을 듯.


통신기사처럼 '이 기사는 23일 오후 2시 이후 쓸수 있습니다'라는 단서를 붙였으면 아주 좋았을턴데...ㅎㅎㅎ

말썽 2005-08-23 13:24:58
기사 내용은 "제주도는 23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대강당에서..."인데
제가 기사를 읽는 지금 시각은 1시 23분, 기사 입력은 12시 55분...
혹시 12시에 열렸나? 모를 일이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