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0시 제주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1주년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 경축 기념식'에서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 정당 대표들은 제주에 보낸 축하메시지를 통해 제주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 총리는 "이명박 정부는 제주도가 핵심산업을 육성하고 국제자유도시를 조기에 조성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은 "제주도 자체 발전을 위한 여러가지 경제문제라든지 이런 것은 제주도가 전적으로 할 수 있는 그런 새로운 별개의 나라일 정도로 확 바뀌어야 특별한 자치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는 "이제 제주특별자치도 명실공히 특별자치도가 되어서 국제자유도시로 크게 발전시키고 평화의 섬으로 발전시켜서 제주도가 대한민국을 크게 발전하고 번영하는데 통합민주당도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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