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의 영화제, 26일 국립제주박물관서 개최
청각장애는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 사회 곳곳에서 쉽게 소외되기 일쑤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접근 통로를 마련키 위해 무언의 영화제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제주시지부에서가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제 2회 무언의 영화제- 청각장애인과 하나되기'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열린다.
무언의 영화제에서는 조승우가 자폐아로 출연해 감동을 준 '말아톤'영화가 상영돼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국농아인협회 제주지부는 청각장애인 역시 사회공동체의 구성원이라는 것과 문화의 정보에 대한 접근 통로를 마련키 위해 이번 영화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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