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담1동 이영진 동장과 바르게살기운동용담1동위원회(위원장 강옥춘)는 20일 제주 사랑의 열매(회장 한동휴)를 방문해 지난 18일 열린 한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받은 상금 백만원을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
강옥춘 위원장은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특별한 일을 해보자는 취지로 시작한 환경보전 활동이 좋은 성과를 거둬 환경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수상으로 받은 성금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용담1동위원회는 맑고 푸른 제주를 가꾸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한라일보사가 공동주최한 제15회 한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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